대한민국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일정 기간에 한 번씩 나라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진행해야 한다. 건강검진을 통해서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도 하고, 혹시나 근무를 하는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런데 건강검진을 하기 전에는 '금식'을 하도록 권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건강검진을 받을 때 금식을 안하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건강검진을 할 때 반드시 듣는 말이 바로 '금식'에 대한 것이다. 금식하는 이유는 건강검진을 하는 항목에 따라 나뉘지만, 건강검진 시간이 오전인 때가 많아서 전날 저녁 6시 이후로는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금식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물도 마시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왜 건강검진을 하기 전 금식을 해야 하는지, 안 하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건강검진 금식 안할 때 생기는 문제들은 뭐가 있을까?
대장내시경에서 발생하는 문제
대장 내시경을 하기 전에는 4일 정도 전부터 음식을 가려서 먹도록 안내를 받는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잡곡류, 씨앗 등은 대장내시경 전에 먹는 '용액'을 통해서도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며, 장 주름에 걸려서 제자리에 달라붙게 되기 때문에 용종이나 대장암 병변을 간과하고 그냥 넘어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초음파 검사에서 발생하는 문제
소화가 안된 음식물은 초음파 검사를 할 때 내 몸을 정확히 관찰하는데 문제를 발생시키곤 한다. 장 내에 있는 음식이나 가스가 없어야만 초음파로 깔끔하게 복부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간 기능 검사에서 발생하는 문제
피검사로 내 몸의 간수치를 확인하곤 하는데,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간세포가 파괴될수록 간 수치를 확인하는 지표인 GOT/GPT 수치가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내 몸의 정확한 상태를 검사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검사를 앞두고 고단백 식품을 먹을 경우는 더더욱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안 좋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당뇨검사에서 발생하는 문제
너무나 당연한 거지만, 식전 혈당 수치를 확인해야 정확한 내 혈당이 나오기 때문에 당뇨환자와 마찬가지로 공복혈당을 체크해야 내가 당뇨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으니 주의하자.
위내시경에서 발생하는 문제
위내시경을 하기 8시간 전에는 물도 마시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데, 위장에 물이 남아있게 된다면 위장의 상태를 확실하게 보기가 어렵거나 물이 기도로 역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매너상도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커피나 우유 등의 색이 있음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위벽의 색이 변하게 만드는 음료이다보니 되도록이면 마시지 않는 것이 확실한 검사 결과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은 건강검진을 할 때 금식을 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다뤄보았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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