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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높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 8가지

릭꿍 2021. 10. 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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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높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 8가지

간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8가지

우리 몸에 있는 장기들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나씩 맡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간은 신장과 함께 우리 몸의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을 해독하고 남은 노폐물을 다시 처리해서 신체의 신진대사를 돕는 기능을 하는 장기다.

 

또한 몸에 알코올이 들어오면 분해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간 기능이 자신도 모르게 저하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주변에 하나쯤은 있는 애주가들은 간 건강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 이유는 간은 침묵의 장기이기 때문이다.

간은 회복할 수 없는 수준이 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하는데 그 전에 아래의 증상들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의심된다면 무.조.건 전문의와 상담과 검사를 진행해서 조기에 발견하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1. 지방간

정상적인 간이라면 지방의 차지비율은 약 5% 내외라고 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서 '알콜성 지방간'이 생기게 되고 간에는 5%를 넘는 많은 지방이 축적되게 되는데, 이렇게 지방이 간에 쌓일 때 치료를 하지 않고 술을 계속 마신다면 간 세포가 파괴되면서 간경화까지도 가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2. 당뇨병 발생

간수치와 당뇨병

탄수화물 대사를 처리하는 기능 역시 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꺼내서 혈당을 유지하는데, 간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혈당조절에 문제가 생겨서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3. 쉽게 멍이 든다

간 수치가 매우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혈액이 응고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의 생산이 잘 되지 않고, 이로 인해서 코피가 자주 나거나 잇몸에서 출혈이 잦고, 멍이 들만한 강한 충격이 아님에도 몸에 쉽게 멍이 든다면 반드시 의심해보아야 한다.

4. 몸이 붓는 증상

부종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간의 단백질 합성 기능이 저하되면서 혈장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알부민 농도가 낮아지게되고, 간수치가 높아지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발목과 다리에 붓는 증상이 생기게 된다. 만약 큰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몸이 붓는 느낌이 든다면 간 건강은 어떤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5. 시력의 저하

간과 시력

간수치가 높을 때 시력이 저하될 가능성도 있는데,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시력이 급격히 악화되었다면 이는 간 기능의 문제가 생겼음을 의심해볼 수 있다. 게다가 평소보다 눈을 얼마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눈이 불편한 느낌이나 피로감이 심해졌다면 이도 의심해보아야 한다.

6. 숙취가 잘 안풀린다

음주를 한 다음날 까지도 숙취를 심하게 겪거나, 예전보다 숙취가 오래간다고 느낀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술을 마시고 나면 대사하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만들어지고 이를 분해하는 역할을 간이 하게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숙취가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오래가게 된다.

7. 피로감

간건강과 피로감

아마 이런 노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간때문이야~간때문이야~피로는 간때문이야~>하면서 나오는 TV광고가 있다. 그만큼 간 건강이 올바르지 못할 경우에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바로 피로감이 몰려오고 피로감해소가 어렵다는 것이다.

8. 소화가 잘 안된다

간은 쓸개즙을 만드는데, 이를 담즙이라고도 부른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은 쓸개에 저장되는데, 담즙이 음식을 소화시킬 때 그 작용을 돕고 장 운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간이 건강하지 못하면 담즙의 생성에 문제가 생겨서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는 점.

 

오늘은 간이 건강하지 않고 간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 8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간 건강과 간 수치를 미리미리 체크하고 건강을 잘 지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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