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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대표적 증상 4가지

릭꿍 2021. 8. 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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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대표적 증상 4가지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삶이 무기력해질때가 있다. 오늘은 그런 무기력증의 대표적인 증상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무기력증은 남들이 보기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으름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걸 게으름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면 점점 건강도 나빠지고, 인간관계도 단절되는 등 여러가지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무기력증이 나도 가끔 오는 편이었고, 누군가와 만나는 것이 귀찮았었다. 하지만 내 안의 문제점들을 깨달은 이후에 나는 이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리고 무기력증의 패턴에 대해 어느정도 학습하게 된 것이다.

 

나처럼 무기력증이 지속되서 게으름으로 본인이 느낀다거나 오랜 기간 무기력증으로 힘들어했다면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무기력증의 증상과 이를 극복한 간단한 마인드셋을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무기력증의 대표적 증상 4가지

1. 잠을 많이 잔다

무기력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잠을 오래 자게 된다. 무기력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첫번째 단계.

성인들은 8시간 정도 잠을 자면 알람을 맞추지 않아도 일어나게 된다. 무기력증이 온 사람은 이와 다르게 10시간 심각한 경우는 15시간 이상도 잠을 자는 경우가 있다.

잠을 이렇게 많이 자도 개운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더욱 힘이 없어지고 하루종일 우울한 기분이 들게 된다.

무기력증이 더욱 심해지면 잠은 더 자는데 힘은 더 없어지게 된다.

평소 수면시간보다 오래자고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면 무기력증을 의심해보자.

 

2. 위생상태가 신경쓰이지 않는다

위생상태에 둔감해지게 될 때가 있다. 일상에서 위생상태에 대한 하한선이 누구나 있기 마련인데, 무기력증이 온 사람은 세수나 샤워 등 기본적인 위생에 관련된 행위뿐만 아니라 청소와 관련된 것들까지도 모두 다 귀찮아진다. TV에서 한 때 청년고독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 청년이 살았던 집을 비춰주는데, 일단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집 안에 두어서 바퀴벌레가 집안을 기어다니고, 쓰레기장을 방불케하는 방 상태를 본 적이 있는데, 아마 고독사한 그 청년도 무기력증은 아니었을까?

3. 유튜브/넷플릭스 등의 동영상을 하루종일 본다

동영상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게된다. 무기력증은 나 자신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즉 동영상을 틀어놓고 그저 시간을 죽이고 있는 것이고, 동영상을 끊지 못해서 끼니도 거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식사를 하지 않아서 무기력으로 이어지고, 사람들과의 약속도 단절시키게 된다. 또한 동영상의 지속적 시청으로 인해서 수면의 질도 나빠지므로 결국 잠을 많이 자게 되는 것처럼 악순환이 지속된다.

4. 책임회피

당일날 약속을 깨고 연락이 두절된다거나, 두문불출 주변사람들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사람들과의 신뢰에 관한 문제이기도 한데, 이런 일이 발생하면서 주변인들에게까지 피해를 준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나의 무기력증을 이해해주는데는 한계가 있다. 결국 인간관계가 모두 무너지고 남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또한 나의 잘못이 아니라고 스스로를 부정해버린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인간관계 단절과 더불어 모든 일을 자신의 탓이 아닌 남의 탓으로 돌리는 현상까지 나타나게 되므로 이 전에 반드시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무기력증은 남들이 보기엔 게으름이지만 본인도 이렇게 무기력하면 안된다는 걸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미치게 된다.

주변사람들은 왜 게으름만 부릴까? 라고 생각하고 한심하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기력증을 극복하려면?

무기력증을 극복하려면 모든 상황속에 나를 대입시키고, 나의 안에서 문제를 찾아야한다. 내 안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무기력증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

그만큼 무기력증은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그래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꼭 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누군가를 생각해야 한다.

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 중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나의 인생을 사랑해주는 것. 그것이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혹시나 이 글을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이 본다면, 정말 말해주고 싶다. 나 역시 힘들었고 그 과정에서 타인의 탓도 해봤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그래서 난 말해주고 싶다. 사소한 것부터 이루어나가보라고. 아침 8시에 일어나기, 삼시세끼 챙겨먹기, 집 밖으로 나가 바깥공기 매일 10분씩 마시기 등의 사소한 것들을 목표로 정하고 하나하나 이루어나가면서 성취를 느끼기 바란다.

당신은 충분히 멋진 사람이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누군가는 당신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믿고 내일을 살아가기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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